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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하나의 콘텐츠, 24시간 안에 안 읽으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롱블랙 LongBlack / www.longblack.co

 

 

https://www.longblack.co/

 

롱블랙 LongBlack

매일 하나의 콘텐츠, 24시간 안에 안 읽으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롱블랙

www.longblack.co

 

 

하루에 단 하나의 아티클만 제공하는 이색 구독 서비스가 나왔다.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이다.

 

언제든 읽을 수 있다는 건, 지금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읽으세요’란 ‘지금 읽지 않아도 괜찮다’와 동일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음악, 영상 콘텐츠를 많이 소비한다. 음악을 무한대로 틀어놓고, 영상 콘텐츠를 밤을 새서라도 정주행한다. 그런데 텍스트 콘텐츠는 다르다. 재미 요소도 부족하고,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굳게 마음먹어야 하고, 졸음과도 싸워야 한다. 그런데 월 1만 원으로 언제 어디서 수만 권의 책을, 수천 개의 아티클을 읽으라는 걸까. 그건 이용하지 말라는 얘기다. 공급자는 고객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에 일단 많이 던져놓고 본다. 싸게 많이 던지면 가성비도 좋고, 그중 하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심산이다. 하지만 나는 영상, 게임,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시간 싸움을 해야 하는 텍스트 콘텐츠는 ‘이용 습관’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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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김종원, 텍스쳐 픽 #25 인터뷰 중

 

롱블랙 관계자는 “언제나 볼 수 있다는 건 지금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반드시 지금 봐야 할 콘텐츠를 제시해 하나씩 지식 콘텐츠를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한다.

 

 

이 기획 의도에 너무 공감하는 나,,

요즘의 현대인들은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SNS, 오픈 채팅,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등 아주 다양한 곳에서,
그게 자의든 타의든 넘치는 정보의 범람 속에 어느 하나 선택하여 소비하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미루기 일쑤이고 언제든 두고 읽을 수 있는 무제한의 서비스는 나 같은 습관형 미룸보?를 더욱 악화시킨다.

반면 매일 자정, ‘오늘의 노트’를 발행하고 딱 24시간만 주어진 후 클로징되는 '롱블랙'의 경우,
관심 있는 컨텐츠를 놓치고 지나갈까 묘한 긴장감이 들어 신경을 더 바짝 쓰게 되더라.
이런 식으로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맘으로 읽게 된다면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라는 관계자의 목표는 상단 부분 이룬 게 아닐까?!

 


나 같은 경우에는 월 한 잔 커피값 정도의 구독료로 다양한 사회 동향 정보와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서비스를 접하자마자 바로 구독 신청을 했다. 출근 시간 지하철에서 읽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는 중!

 

 

사실 이와 같은 타입의 지식 구독 서비스인 '퍼블리' 를  이년 연속 구독 중이다.

계속해서 연간 구독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어 읽어야 하는 무의식의 부담감이 있는지, 최근엔 구독 초반에 비해 잘 안 읽게 된다.

아마 연간 구독으로 무제한의 컨텐츠를 언제든 내가 읽고 싶은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안도감? 의 심리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각별히 읽고 싶은 컨텐츠가 있어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는 게 아닌지라...;; 

물론 꾸준하게 업데이트된 컨텐츠를 잘 읽고 있는 독자들도 많으리라 본다. 그치만 나 같은 타입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퍼블리'의 장점은 언제든 내가 보고 싶을 때  이미 누적된 많은 정보들을 검색하여 볼 수 있다는 점!!

또 한 주제에 대해 챕터 별로 세분화되어있어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물론, 컨텐츠마다 저자마다 그 깊이는 다르지만...

 

'롱블랙'의 경우에는 24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별도의 기록을 한다거나 캡처를 해서 저장을 해야 할 것이기에 어떤 이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

 

 

 

롱블랙은 첨부한 이미지처럼 이미 읽은 노트와 공개 예정인 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미 읽어본 노트에 대해 재열람이 안 되는 것... 

좋았던 컨텐츠는 몇 번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차단 당하는 기분이라..ㅠ

 

 

 

 

 


♥ 롱블랙 구독 시 추천인에 꼭!! 저의 아이디를 넣어주세요!  

0mingee0@gmail.com

그럼 저는 지나간 아티클 5개를 열람할 수 있고 여러분은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답니다 ;)

 

 

 

♡  SUMMARY ♡ 

  • 24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는 신개념 컨텐츠 구독 서비스 
  • 이용자 습관 형성에 방점을 둠 
  • 커머스, 패션·뷰티, FnB, 공간, 콘텐츠의 5개 분야 비즈니스를 고루 돌아가며 다룬다
  • 경쟁사의 컨텐츠보다는 깊이가 얕다고 생각될 수 있다. (분량상 그렇게 느낄 가능성)
  • 하지만 매일 짧은 시간에 트렌드 업데이트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구독료가 매우 저렴한 편
  • 전문 서적은 부담스럽고 짧고 빠르게 트렌드를 알고 싶은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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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브랜드에 일하면서 마켓 리서치를 하다 보면 요즘은 카테고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례가 어색하지 않음을 느낀다.

이전에는 다른 카테고리 간의 Collaboration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브랜드에서 직접 의외의 분야에 진출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뷰티 브랜드인 미샤와 아이소이에서 외식산업에 뛰어들어 컨셉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토니모리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산업, 클리오는 건강기능 식품의 출시를 예고하는 등 본업인 화장품 사업의 부진이 계속되자 생존을 위한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그 중 MZ세대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 미샤, 아이소이 두 브랜드의 카페 운영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미샤 : 웅녀 컨셉의 인사동 '웅녀의 신전'

사진 출처 : 위키트리
사진 출처 : 위키트리

 

 

폐점 매장을 쑥 카페로
대표 메뉴는 쑥을 활용한 음료와 마카롱이다. 주문은 손바닥만 하게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뒤편 룸에서는 쑥과 하늘을 콘셉트로 한 미디어아트 월이 쉴 새 없이 돌아갔다.

웅녀의 신전 하루 방문객은 100여명, 지난 2월 본격 개점 후 누적 방문객은 1만명 이상이다.

웅녀의 신전의 또다른 이름은 '미샤 카페'다. 화장품 업체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기 때문이다.

웅녀의 신전 콘셉트인 쑥도 2018년 출시한 미샤 '개똥쑥' 라인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휴게음식점업을 추가했다.

웅녀의 신전은 미샤 인사동점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미샤 인사동점은 2017년 하루 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는 곳이었으나 경영난으로 결국 지난해 폐점했다. 그러나 임대기간이 아직 한참 남은 상황. 미샤는 매장 인테리어 비용의 3~4배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는 승부를 띄웠다.

 

 

"미샤를 숨겨라" 특명
미션은 카페 어디에도 미샤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었다. 

손님들도 영수증 하단에 사업자명으로 찍힌 에이블씨엔씨를 보고 미샤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걸 알았다는 후문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설립 20주년을 넘긴 미샤를 두고 '힙(Hip)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진유정 에이블씨엔씨 신브랜드본부 차장은 "정말 카페에 제품을 하나도 놓지 않을 것인가를 두고 팀원들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다"며 "제품이 깔리는 순간 고객 흥미가 순식간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차장은 "웅녀의 신전 흥행을 실제 개똥쑥 라인 매출로 연결시켜야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MZ세대에게 회자되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2. 아이소이 : 익선동 티퍼런스

 

100% 천연화장품 아이소이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철학 닮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간
아트카페-뷰티샵-옥상정원으로 구성

사진출처 : 에이치존
사진출처 : 에이치존

 

100% 천연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 3월 중 ‘티퍼런스’를 오픈했다.

1층엔 아트 카페가 2층엔 아이소이 뷰티샵, 3층에는 옥상 정원이 자리 잡았다.아이소이의 철학인 ‘무첨가 원칙’, ‘원료 최고주의’, ‘피부 저자극주의’, ‘효과 제일주의’를 대변하듯 건물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다.

시멘트 벽돌과 목재, 금속 등의 재료를 똑 떨어지는 직선의 건축 언어로 구사한다. 인위적 가공을 덜어내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다.

 

티퍼런스의 전체 디렉팅은 이대형 에이치존 디렉터가 담당했다. 공간은 최재영 더퍼스트펭귄 대표가, 그래픽은 제너럴그래픽스의 문장현 대표, 화장품 용기 디자인은 정연우 울산과기대 교수가 맡았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디렉터들이 모여서 만든 공간인 셈이다. 이대형 디렉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다시 기본으로, 자연으로, 본질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이소이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을 연결하는 예술의 공감능력을 지지한다. 미래세대에 남을 헤리티지를 고민하는 ‘아이소이 아트 프로젝트’가 포용적이고 따뜻한 미래를 논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층에선 아이소이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키네틱 설치미술가 한진수의 ‘레드:블루’ 전이 열리고 있다. 아트 카페라고 하지만 카페보다는 ‘아트’에 방점을 찍어, 입구에 들어서면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든다. 수 천 번의 붓질을 반복하는 기계가 완성하는 회화, 인공태양이 된 조명, 나뭇가지와 접합한 플라스틱 꽃 등 ‘이질’과 ‘모순’이 한진수 작가의 주요 언어다. 과정이 아닌 결과물만 놓고 보면 굳이 기계와 인간, 인공과 자연, 식물과 동물을 나누려는 우리의 사고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닫게 된다. 아이소이 아트 프로젝트는 이번 한진수 작가 개인전을 시작으로 연간 3번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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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NEW SNS 클럽하우스, 친구가 갑자기 초대를 해줘서 가입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당근나라, 중고나라 등에서 초대권이 거래될 정도로 아주 핫!!한 SNS라는 거...!!

칭구야,, 고맙다... 이렇게 귀한 초대권이었다니...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이어 실리콘밸리에서 또 하나의 큰 SNS로, 오디오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이다.

사람들끼리 동시에 음성 채팅방에서 함께 하며 듣기만 할 수도, 대화에 합류할 수도 있는 방식이다. 

 

가입해서 약 두 시간 동안 이리저리 둘러본 결과를 정리해보자면..

 

 

> 아이폰(ios)만 사용 가능, 안드로이드 지원이 안된다.

- 애플스토어의 지난주 다운로드 수만 110만 개라고 한다. ㅎㄷㄷ

Invite-only 커뮤니티

- 기존 사용자의 초대를 받아야 사용 가능하고 회원 가입 시 딱 2장이 주어진다. 트위터에는 실시간 가입 인증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매체의 특성은 이용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를 자극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걸로 볼 수 있다고 한다.

* 놓치는 것에 대한 공포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서 나만 소외되었다는 두려움을 가리키는 말. '인싸'(인사이더)와 '아싸'(아웃사이더)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다.

> 기업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 일론 머스크, 마크 저크버그 등 거물들이 연이어 등장해 주목을 받았고 며칠 전 일론 머스크가 클럽하우스를 통해 미국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CEO, 블라디미르 테베브와 설전을 벌이고 비트코인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 스타트업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더욱 화제성이 증대한 것으로 보인다. 

> 실시간 대화 시스템, 기록이 남지 않는다.

- 때문에 현장성과 희소성이 있다. 녹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급 정보를 실시간으로 듣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컨텐츠의 재가공은 힘들 수 있겠다.

 

 

겨우 단 하루 경험해봤지만,, 차세대 SNS라고 하기엔 갸우뚱하는 포인트가 많다...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는 느낌도 받았고.. 그냥 팟캐스트 정도 아냐? 하는 생각인데, 유명인사들의 화제성으로 잘 풀린 마케팅 아닐까?  Covid-19의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나와 같은 관심사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울 수 있겠지만, 대화 기록이 따로 남지 않는 폐쇄성 때문에 텔레그램처럼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

 

단 하루의 경험이어서 좀 더 경험해보면서 파악해봐야지..

확실히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기가 무척 어렵다...  월요일부터 급 피곤,, 끙...

 

 

 

 

뉴 코코도르 디퓨저 200ml 2개, 화이트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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