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매일 하나의 콘텐츠, 24시간 안에 안 읽으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롱블랙 LongBlack / www.longblack.co

 

 

https://www.longblack.co/

 

롱블랙 LongBlack

매일 하나의 콘텐츠, 24시간 안에 안 읽으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롱블랙

www.longblack.co

 

 

하루에 단 하나의 아티클만 제공하는 이색 구독 서비스가 나왔다.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이다.

 

언제든 읽을 수 있다는 건, 지금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읽으세요’란 ‘지금 읽지 않아도 괜찮다’와 동일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음악, 영상 콘텐츠를 많이 소비한다. 음악을 무한대로 틀어놓고, 영상 콘텐츠를 밤을 새서라도 정주행한다. 그런데 텍스트 콘텐츠는 다르다. 재미 요소도 부족하고,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굳게 마음먹어야 하고, 졸음과도 싸워야 한다. 그런데 월 1만 원으로 언제 어디서 수만 권의 책을, 수천 개의 아티클을 읽으라는 걸까. 그건 이용하지 말라는 얘기다. 공급자는 고객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에 일단 많이 던져놓고 본다. 싸게 많이 던지면 가성비도 좋고, 그중 하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심산이다. 하지만 나는 영상, 게임,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시간 싸움을 해야 하는 텍스트 콘텐츠는 ‘이용 습관’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_______
롱블랙 김종원, 텍스쳐 픽 #25 인터뷰 중

 

롱블랙 관계자는 “언제나 볼 수 있다는 건 지금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반드시 지금 봐야 할 콘텐츠를 제시해 하나씩 지식 콘텐츠를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한다.

 

 

이 기획 의도에 너무 공감하는 나,,

요즘의 현대인들은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SNS, 오픈 채팅,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등 아주 다양한 곳에서,
그게 자의든 타의든 넘치는 정보의 범람 속에 어느 하나 선택하여 소비하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미루기 일쑤이고 언제든 두고 읽을 수 있는 무제한의 서비스는 나 같은 습관형 미룸보?를 더욱 악화시킨다.

반면 매일 자정, ‘오늘의 노트’를 발행하고 딱 24시간만 주어진 후 클로징되는 '롱블랙'의 경우,
관심 있는 컨텐츠를 놓치고 지나갈까 묘한 긴장감이 들어 신경을 더 바짝 쓰게 되더라.
이런 식으로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맘으로 읽게 된다면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라는 관계자의 목표는 상단 부분 이룬 게 아닐까?!

 


나 같은 경우에는 월 한 잔 커피값 정도의 구독료로 다양한 사회 동향 정보와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서비스를 접하자마자 바로 구독 신청을 했다. 출근 시간 지하철에서 읽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는 중!

 

 

사실 이와 같은 타입의 지식 구독 서비스인 '퍼블리' 를  이년 연속 구독 중이다.

계속해서 연간 구독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어 읽어야 하는 무의식의 부담감이 있는지, 최근엔 구독 초반에 비해 잘 안 읽게 된다.

아마 연간 구독으로 무제한의 컨텐츠를 언제든 내가 읽고 싶은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안도감? 의 심리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각별히 읽고 싶은 컨텐츠가 있어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는 게 아닌지라...;; 

물론 꾸준하게 업데이트된 컨텐츠를 잘 읽고 있는 독자들도 많으리라 본다. 그치만 나 같은 타입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퍼블리'의 장점은 언제든 내가 보고 싶을 때  이미 누적된 많은 정보들을 검색하여 볼 수 있다는 점!!

또 한 주제에 대해 챕터 별로 세분화되어있어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물론, 컨텐츠마다 저자마다 그 깊이는 다르지만...

 

'롱블랙'의 경우에는 24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별도의 기록을 한다거나 캡처를 해서 저장을 해야 할 것이기에 어떤 이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

 

 

 

롱블랙은 첨부한 이미지처럼 이미 읽은 노트와 공개 예정인 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미 읽어본 노트에 대해 재열람이 안 되는 것... 

좋았던 컨텐츠는 몇 번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차단 당하는 기분이라..ㅠ

 

 

 

 

 


♥ 롱블랙 구독 시 추천인에 꼭!! 저의 아이디를 넣어주세요!  

0mingee0@gmail.com

그럼 저는 지나간 아티클 5개를 열람할 수 있고 여러분은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답니다 ;)

 

 

 

♡  SUMMARY ♡ 

  • 24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는 신개념 컨텐츠 구독 서비스 
  • 이용자 습관 형성에 방점을 둠 
  • 커머스, 패션·뷰티, FnB, 공간, 콘텐츠의 5개 분야 비즈니스를 고루 돌아가며 다룬다
  • 경쟁사의 컨텐츠보다는 깊이가 얕다고 생각될 수 있다. (분량상 그렇게 느낄 가능성)
  • 하지만 매일 짧은 시간에 트렌드 업데이트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구독료가 매우 저렴한 편
  • 전문 서적은 부담스럽고 짧고 빠르게 트렌드를 알고 싶은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에게 추천!!!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