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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들
전화번호: 031-733-0172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482
주차는 '카페 들' 길 건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

운영시간 : 매일 11:00 - 20:00 (화요일 휴무)
애견 외부 동반 가능, 실내 입장 시 캔넬 혹은 가방 안에 들어간 상태로 입장 가능

 

 

가끔 속이 답답할 때 교외로 나가고 싶어 지는데, 그럴 때마다 자주 찾게 되는 남한산성!

가오픈 포함하여 벌써 네 번째 방문한 '카페 들'

남한산성에 있는 수많은 카페 중 최근에 생기기도 했고 내부 인테리어가 취향에 맞아서 많이도 방문했다.

그리고 귀여운 마스코트 댕댕이 '들이'도 있으니까?!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 톤의 한옥 모티브의 외관,

1층은 바로 카운터가 있어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외부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난 가을 가오픈 기간 방문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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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커서 봄, 가을이 참 예쁠 것 같다. 벚꽃 필 때쯤 다시 와봐야지 :)

 

 

 

곳곳의 예쁜 공간들.

 

 

늠름한 들이!! 처음 만났을 때 보다 많이 컸다. 아고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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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매일 직접 카페에서 굽는다고 한다. 

오리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방문한 터라 간단하게? 쿠키 두 종(스모어 쿠키 3,400원 / 쑥 크럼블 쿠키 3,400원)과 각자의 음료를 하나씩 선택했다. 음료는 다른 교외 카페가 그렇듯 비싼 편이다.

 

 

메뉴판 펼쳐보기

 

 

 

여기는 진짜 쿠키 맛집!! 쑥 크럼블, 스모어 둘 다 너무너무 맛있다.

다음날 먹으려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야무지게 포장해갔다. 

 

집에서 혼자 보내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한데,,

교외에 나와서 바람 쐬고 걷고 예쁜 장소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다 보니 한시름 놓인다.

 

최근 일희일비하느라 마음이 좀 지쳤었는데, 생각을 고쳐먹으니 행복이 뭐 별거 있나 싶은 요즘이다.

날씨 따뜻해지고 꽃 필 무렵 다시 방문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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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가든 한남
전화번호: 027906837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가 길 13
운영시간 : 매일 12:00-10:00 (거리두기 단축 운영 중) / 월요일 휴무

 

한남동 카페거리의 안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호프 가든 한남,

일반 주택을 개조한 듯한 외관이라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수제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친구의 축하 케이크 구매를 위해 들렸다.

케이크를 사면서 슬쩍 들여다본 내부 공간이 마음에 들어 식사 후 재 방문!!!

 

호프 가든 한남은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 35 좌석, 2층 55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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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케이크 위주로 판매되고 있고 홀케이크는 사전 주문해야 구입 가능하다.

3일 이전 얼리버드 구매 시 40%나 할인되니 다음번에 꼭 할인받아 구매해봐야겠다.

 

 

언제나 그렇듯 다 너무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결정 장애가 있는 나는 선택하기 힘들어 친구들의 결정에 따랐다.

케이크는 블랙 포레스트 흑임자 (9,500원)와 클래식 소프트 베리(9,500원) 음료는 벨벳 비엔나(6,500원) 두 잔과 레몬주스(7,500원).

 

우리는 1층의 조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라가지 않고 자리를 잡았다. 

전반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에 명도가 낮아서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 집에다가 이런 예쁜 조명 설치해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수제 케이크 맛집답게 케이크는 둘 다 아주 맛있었다. 

음료는 내가 마신 벨벳 비엔나의 경우 크림이 묵직해서 좋았지만 아래층의 에스프레소가 입 속으로 빨려 들어오기엔 버거웠다.

크림 따로 커피 따로 들어오는 목 넘김이 약간 아쉽..

 

셋이서 케이크 두 개 순삭 하고 하나 더 추가!! 얼그레이 블랙(9,500원)

얼그레이 크림의 쌉싸름한 듯 향긋한 맛과 베리류 & 딸기, 바나나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상큼하게 어우러져서 좋았다.

 

결론은 일인 일 조각 할 만큼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 다는 거!!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요즘 워낙 케이크 외 디저트가 훌륭한 집이 많아서 다른 카페 가보기도 바쁘다는 것!!

한남동 올일 있으면 한번 정도는 더 방문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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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약해진 마음은 조금이라도 건들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다.

모든 일에 애쓰지 않기로 한다. 흘러가는 대로 맡길 거야.

 

 

#2.

회사에서 노력하고 인정받는 것에 상당 부분을 쏟아냈을 때가 나에게도 있었다. 딱 과장 초반 정도까지..

현재의 나는 회사 업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다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게 설계된 인간인지라,, 일부 동료들은 싫다면서 무리해서(?) 열심히 하는 내가 이해가 안가나 보다.

인정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라고...

 

 

#3.

몸과 마음 모두 소진이 된 느낌으로 한주를 보냈다.

두뇌와 감정 모두 번 아웃된 상황 속에서 나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뾰족하게 곤두서 있는 마음으로 주변을 대하는 나를 보니 빨리 해소를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절대로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아야하는데 말이야,,

어른이 된 지 한참 지났음에도 왜 난 아직도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인 걸까.

아직 덜 성숙한 것 같은 나에게 어떤 처방전이 단단한 멘탈로 치유시킬 수 있을까?!

 

 

#4.

친한 회사 동료들과 친구들이 나를 불러내서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주고 웃게 해준다.

난 참 복이 많은 사람, 진심으로 고마워.

 

 

#5.

3월부터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다. 고여있는 마음에 물꼬를 터줘야지,,

최근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줄어든 관심들과 중단된 활동을 하나씩 회복해보고자 한다.

원인이 되는 외부 요인과 대인 관계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여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방전을 막고자 애썼지만 진정한 치유는 새로운 연결인듯하다. 그 방식은 최근 나를 힘들고 지치게 했던 대상과는 다른 대상과 환경에서, 이전과는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

외부 모임에도 참여해 보고 싶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환기를 시켜주고 싶은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다시 활기찬 나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 잘 극복해갈 수 있을까?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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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루거, BLT와 함께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다.

피터루거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고 BLT는 동대문 메리어트와 홍콩 하버시티에서 먹어봤었다.

블로그 리뷰를 봤을 때 전반적으로 BLT보다 평이 좋아서 상당한 기대를 안고 방문!! 듀근듀근♡

 

식전 빵은 사진 찍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냥 너무 평이했어서?! 

BLT의 팝 오브 브레드에 비하면 그냥 일반 베이커리 수준의 느낌을 받았고 함께 나온 버터도 물기가 흥건해서 조금 찝찝했다.

스테이크만 맛있으면 되니까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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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명이어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로 1500g 주문하고 프라임 쁘띠 필렛 안심 스테이크까지 추가 주문해보았다.

예전에 잘 모를 때는 티본 스테이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무슨 차이지? 했는데 안심의 크기에 따라 좌우된다고 한다.


* 티본은 T자 모양의 뼈 양 옆으로 안심(tenderloin)과 채끝 등심(striploin)이 붙어 있는 부위를 말하는데, 티본 스테이이크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모두 이 부위를 사용한다. 하지만 티본의 크기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포터하우스의 경우 등심(short loin)의 끝 부분을 자른 것으로 T자 뼈에 붙은 안심(tenderloin)의 크기가 등심의 중간 부분을 자른 티본에 비해 비교적 크다.

출처: google 이미지

 

 

 

 

애피타이저로 ‘시즐링 베이컨’과 샐러드가 나왔다. 두툼하고 적당히 짭조름한게 너무 너무 맛있다며 친구와 감탄사 연발!

베이컨이 이 정도면 스테이크는 얼마나 맛있을까 하며 우리끼리 꺄꺄~ 거렸다.

 

 

드디어 울프강 대표 메뉴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가 지글거리면서 서빙되었다.

접시 위에서 고기와 버터가 지글거리는 소리가 대박인데.. 영상은 찍지 못했다.. 아쉽

 

접시에 한 점씩 놓아주시는데 와... 안심은 진짜 여태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리끼리 엄지 척 들어 보임. 그전까지 먹었던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다 아니었던 것일까?

잘은 모르지만, 드라이에이징이라 그런지 입에 들어가자마자 순삭 해버리는 마법.

 

 

스피니치와 매쉬포테이토 사이드로 함께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대 존맛탱... 포테이토는 살짝 짰다.

뒤에 슬쩍 보이는 건 울프강 특제 스테이크 소스인데 굳이...?! 소스 없이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접시가 오랫동안 뜨겁고 버터 육수를 계속해서 끼얹어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후식 디저트와 티 or 커피
타발론 티, 향기를 하나씩 맡아보고 마음에 드는 향기의 티를 마실까 했지만 나는 평소와 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달한 케이크와 함께 먹으려니 아무래도 커피가 더 좋을 것 같았다.

 

 

예약할 때 레터링 서비스 신청 가능한데, 동행한 친구의 생일이 가까워서 미리 신청해두었다.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오랜만이라 즐거웠던 하루.

 

울프강은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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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류 한남점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10길 58-6 / 02-796-3331 (예약은 불가)

월-토 17:00 ~ 23:00 Last Order 22:00

일요일/공휴일 17:00 ~ 22:00 Last Order 21:00

 

 

 

'일류(一流)'라는 뜻의 일본어,

국내 최초로(2010년 11월) 정통 삿포로식 양고기 징기스칸을 선보였다는 자부심과 함께 재료, 맛, 서비스, 분위기 모두 최고, 일류를 지향하며 노력하겠다는 의미

 

 

설 연휴 영업하는 식당이 잘 없기도 했고 오랜만에 양갈비가 먹고 싶어 설 연휴 첫날 11일 친구와 다녀왔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오픈 전 가게 벤치에 앉아서 약 20분의 기다림...

 

 

 

이치류는 삿포로식 전통 징기스칸* 체인이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후 더 유명해졌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4년 연속 양고기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 4년 전 양갈비를 처음 접한 집이기도 하고 이후에 많은 양갈비 전문점을 가봤지만 가장 전문적으로 구워주는 느낌이 들었고 개인 락커의 옷 보관 서비스 등 쾌적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종종 방문한다.

* 이름이 이렇게 붙여진 이유는 '양고기 하면 떠오르는 게 몽골, 몽골하면 떠오르는 게 칭기즈 칸'이라는 설이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나무위키)

 

 

 

​한남점은 내가 가본 홍대, 서초점, 논현점에 비해 좀 더 아늑한 일본 가정? 혹은 심야식당의 느낌이 물씬 났다.

모두 다찌 형태의 좌석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투명 칸막이도 잘 설치되어 있어 조금 안심이 되는 기분.

그릴은 약 6~7개 정도 되는듯했다.

 

 

 

우리는 세명에서 특 양고기 생살치살(150g) 27,000 / 양고기 생등심(150g) 25,000 / 최고급 프렌치 랙 2(400g) 64,000 이렇게 종류별로 주문하였다.

 

 

 

기호에 따라 소스를 준비하고 야채와 고기를 잘 구워 주시면 편안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파와 양파는 계속해서 리필해주신다.

 

 

 

살치살, 등심은 양 특유의 냄새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소고기만큼 부드럽다. 입에 넣자마자 샤륵 사라지는 느낌! 너무 맛있어..

구워주시는 파랑 양파도 고기만큼 맛있다. 레드와인이 생각났지만 임신한 친구가 있어 술은 마시지 않아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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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생양갈비와의 차이는 등심과 갈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부위가 프렌치랙이라고 한다.

사실 이전에 먹어보았던 생양갈비와 큰 차이는 못 느꼈지만 뜯는 재미와 질기지 않아 너무 맛있게 먹었다.

 

 

프레시지 파빌리온 양갈비 스테이크, 663g, 1개

 

 

 

 

사진은 자세히 찍지 못했지만 고시히카리 밥을 시켰었는데 마지막에 1/4 공기 정도 남긴 걸로 오차즈케를 만들어 주신다.

오차즈케에 고기 얹어 먹어도 맛있으니 밥은 한 번에 다 먹지 않는 걸 추천!

 

 

 

코쇼멘이라고 하는 쯔유에 말아먹는 냉국수도 시켜보았는데 좀 오묘한 맛..?!

약간 상큼한 보리차에 국수 말아먹는 느낌..;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에 굳이 시키진 않을 것 같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계속 술 한잔이 아쉬웠는데, 다음번에는 꼭 술이랑 먹어야지..

웬만하면 밖에서 술 안 마시는데 이상하게 양고기 집만 가면 술이 그렇게 생각난다. 상관관계가 있을까? 나만 그런가?!

 

 

여담으로 옆 테이블의 손님은 5명에서 방문했다가 5인 이상 집합 금지 때문에 돌아갔다가 한 10분 뒤 4명으로 다시 방문하셨더라는,, 친구와 나는 과연 누가 포기하고 안 온 걸까 하면서 흥미롭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갑자기 난다 ㅋ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 참으로 어색하게 끝내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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