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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베이커리
전화번호 : 0507-1306-2018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3 1층 어글리 베이커리
운영시간 : 매일 12:00 - 21: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예전부터 인스타로 눈팅만 하다가 꼭 가보고 싶었던 어글리 베이커리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업무차 외근을 홍대로 가게 되면서 합정에서 식사 후 걸어 가보기로!! 룰루 ♬

 

평일 낮이라서 안심하고 갔는데 줄 길게 서있어서 너무 놀랐다.

역시 맛집은 요일 시간을 가리지 않는구나,, 사장님 진심 부럽다... 행쇼.....

나이 드니 웨이팅도 힘들어서 잠깐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돌아설 순 없지 하고 긴 행렬에 동참했다.

코로나 때문에 간격을 두고 한 팀씩 들여보내 주더라... ㅠ 흙...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에 붙어있는 메뉴 북을 보면서 무엇을 살까 고민을 했다.

결정 장애인 나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시간,,  

맘모스 빵은 더 맛있다는 베이커리가 바로 근처에 있다길래 맘모스를 제외한 종류로 각자 사기로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매장 입성!!

쇼케이스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는 빵들,,, 아름다워... 눈이 막막 돌아가 @.@

 

입맛도 계속 변하는지, 예전엔 크림빵 종류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느끼해서 손이 잘 안 가더라.

유명하다는 크림빵을 뒤로하고 옆의 쇼케이스로 시선을 옮겼다.

 

우아앙.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입천장 까질듯한 비주얼의 빵들!! 다 사고 싶어!!!

빵 두 개 고르면서 약 5분가량이나 지체했다. 끙;;

 

일단 유명한 감동의 대파빵을 고르고 다시 고민 시작.

같이 간 동료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하나를 오랜 고민 끝에 골랐다;; 

 

 

카운터에 빵 보관법에 대한 가이드가 종류별로 노출되어 있다.

(사진만 찍고 대충 훑고선 냉장 보관해야 하는 크림빵을 실온 보관하고 다음날 회사에 아침으로 먹으려고 가져갔다.

다음날,, 크림이.... 대참사........  보관법 꼭 참고하시길,,)

 

나는 '감동의 대파빵'과 결국 다른 종류로 하나 더 사야 할 것 같아 흑임자 크림이 들어있는 '임자있어요'로 구입!!

어렵게 온 김에 많이 사고 싶었지만 맘모스 빵도 따로 사러 가야 했기에 두 개만!!

 

비닐봉지와 스티커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 :)

 

 

 

 

맘모스빵을 사러 온 투 떰즈 업!! 쌍따봉~!!! 

맘모스 캐릭터 모야 느으무 귀엽쟈낭 >.< 요즘은 다 브랜딩 잘해 참.. 기분 좋게 계단을 올랐는데....

 

영업을 금 토만 하는 가게였어.... 와.....

인기 많으면 요즘은 이렇게 이틀만 영업하고 그러나??!!!!!  아..... 너무 허탈해,,,,

 

검색해보니 정말 매주 금, 토만 영업하네 ... 

대신 택배 주문도 받는 것 같으니까 다음에 주문해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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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트포케 잠실 롯데월드몰점
전화번호 : 0507-1332-2836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1층 3355구역 훅트포케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요즘 주말 하루 한 끼는 건강한 식단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집 주변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걸어가서 먹고 오곤 한다. 

석촌호수까지 걸어갔다가 갑자기 포케*가 먹고 싶어서 찾았더니 롯데월드몰에 있길래 바로 방문!!

*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회무침 요리이다. 근래에는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올려 회덮밥처럼 먹는 것이 인기.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꽤 많은 종류의 포케들이 있었다.

난 왜 메뉴판을 볼 때마다 결정장애에 걸리는지... 고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듯!! ㅠㅡㅠ

늘 다 맛있어 보여 힝,, 그래서 나는 늘 메뉴판에 표시된 BEST의 도움을 받곤 한다.

그리하여 세 개로 함축된 것 중 고민하다가 결국 '갈릭 쉬림프 포케'로 결정!  친구는 '스파이시 마요 연어 포케'

 

우선 모든 포케는 사이즈와 베이스를 정한 후  메인 메뉴,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비용 추가 시 토핑을 더할 수 있다.

베이스는 추천이라고 적혀있는 귀리 현미밥 + 샐러드의 반반을 선택했다.

 

우리는 토핑을 추가 대신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골라보았다. 

아직 쌀쌀한 감이 있어 버터넛 스쿼시 단호박 스프와 아보콜리 볼 M 사이즈를 추가로 주문해보았다.

 

주문이 들어가면 이렇게 나름 오픈 키친?에서 뚝딱뚝딱 요리해주신다.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오~

 

 

한 10분쯤 기대리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쨔안!!!

와 어뜩해!! 넘 맛있어 보인다!!!! 먹어 봅시다아.

 

참고로 포케는 비빕밥처럼 비벼먹으면 안되고 재료가 얹어져 있는 그대로 위에서 아래서 푹- 떠서 먹는 것이

식감을 그대로 즐기기 좋다고 한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채소와 렌틸콩, 귀리 현미밥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포만감도 있고 오랫동안 든든했다.

무엇보다 이런 종류의 식사를 하게 되면 너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고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

평소 식당 음식의 조미료와 평소 즐겨먹는 자극적인 식사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잠깐이지만 나를 위하는 느낌이 든다.

 

회사 근처에도 있던데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종종 시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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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로라자네리아
전화번호 : 0507-1346-8622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
운영시간 : 월요일 휴무
                    주말 11:45 - 21:30 (브레이크 15:00~17:00)
                    평일 11:45 - 21:30 (브레이크 14:30~18:00)

 

 

 

홍대에 외근 나왔다가 맛있는 밥을 먹고 싶어서 이전부터 먹고 싶었던 라자냐 맛집인 카밀로라자네리아에 도착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키오스크에 휴대폰 번호로 대기 등록하고 주변을 배회하며 차례가 오길 기다렸다.

 

우리는 약 2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인스타나 블로그 후기를 보면 1시간 기다린 거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편인듯?! 아마 평일 낮이어서 그런가 보다.

 

실내는 생각보다 매우 협소했다.

바 테이블과 2팀 받을 수 있는 일반 테이블이 있었는데, 오픈 키친이라 바에 앉으면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편안한 자리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게 좋아 테이블 자리에 착석!! 

 

 

 

 

우리는 뽈로 라자냐와 버섯, 라구 소스 생면 파스타(볼로네제 스타일) 이렇게 각각 주문 후 나눠 먹기로 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내 앞에 나온 메뉴는 뽈로 라자냐!!

시금치 라자냐 면과  토마토소스, 치킨, 페타 치즈 , 브로콜리, 파프리카, 견과류 등이 들어가 있는 파스타다.

 

모든 메뉴에는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와 레몬 밥, 판나코타(디저트)가 제공되는데,

 

뽈로 라자냐의 경우 파스타에 라구 소스가 없기 때문에 맛보라며 라구 소스가 얹어진 밥을 주신다. 

와 근데 양이 창렬하다.. 너무 한 입 거리... ㅠ-ㅠ

 

클로즈업된 라자냐!! 쫄깃하고 씹히는 맛도 일품이었고 무엇보다 토마토소스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인공적이라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건강하고 신선한 맛있는 파스타 느낌 :)

 

 

같이 간 동료 쪽에 놓인 파스타는 버섯, 라구 소스 생면 파스타(볼로네제 스타일)!!

 

 

버섯과 라구 소스 그리고 쫄깃쫄깃한 생면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왜 라구 소스가 없는 파스타 메뉴에 따로 얹어주는지 알겠다며... 라구 소스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만한 맛이었다.

 

 

싹싹 다 긁어먹은 우리.

오랜만에 맛있는 점심 먹어서 기분이 좋아짐!! 재방문하게 되면 오리지널 라자냐로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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