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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켓 경리단점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86
전화번호 : 02-792-3380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여기도 정말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올 상반기 최고 핫플이라믄 핫플이라 할 수 있는 보마켓 경리단점

주말은 엄두가 나지않아 친구 쉬는 날, 반차를 내고서 만나기로 했다. 

 

회사에서 대중교통으로 애매한 위치라 택시를 탔는데 1호점인 남산점 주소를 불러서 헛고생을;;

1호점은 스쳐 봤지만 상점 위주였고 테이블이 거의 없었다. 다시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2호점인 경리단길에 힘들게 도착했다. 

 

이태원 주공아파트 단지 앞에 자리 잡은 '보마켓'은 요론 해외 느낌 나는 분위기 때문에 살짝 이국적인 느낌이 감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이라 테라스에서 식사하기로!!

순차적으로 자리가 났는데 우리 자리는 파라솔이 있는 주황색 널찍한 테이블의 센터!!! 아쥬 럭키했던 날 :)

 

사실 보마켓은 레스토랑이 아닌 생활밀착형 편집숍으로 시작했다.

2014년 1호점 남산맨션의 작은 상점이었던 가게가 SNS에 예쁜 사진들이 자주 인증되면서 현재 서울역 근처의 3호점까지 성장한 상태. 

 

이 독특한 공간의 창시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자동차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로 일하던 지금의 사장님은  ‘집 바깥으로 차를 몰고 나가지 않아도 생활용품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끝에 보마켓 1호점을 시작했다고 한다.  디자이너 답게 외관 뿐 아니라 상점 내부의 트렌디함과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아래는 보마켓 내부 사진!

 

생활 밀접형 편집샵 답게 와인부터 각종 음료, 치약, 과자, 비누 등 식재료부터 작은 소품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온거기 때문에 곧바로 캐셔로 직진!! 너무 배가 고팠다. 두명에선 늘 3개를 시키지,, 암...

일단 각자의 음료 하나씩을 고르고 식사를 3가지 어떻게 시킬지 갈팡질팡 선택장애!!

 

음료는.. 히브스커스 베리 티를 골랐고 친구는 청포도 레몬 에이드로 주문

식사는.. 떡볶이는 늘 우선 순위, 그리고 김치볶음밥과 치즈오믈렛 샌드위치를 시켰다.

 

 

음료부터 나왔구요,

이후로 음식나오는데 백년... 아니 40분을 기다린듯하다.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아효 답답해 죽는줄...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걸까,,

 

음식 나올때까지 음료 아껴 먹느라 나름 애썼다.

플레이팅은 그냥 평범한 수준 그냥 조금 고급진 분식집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실 맛도 평이했다. 그래도 분위기 하나 만큼은 좋았으니 다 커버 되는 것으로..

 

 

그리고.... 최고의 수확은,

태쁘님을 본 것... 무려 우리 뒤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는... 진짜 존예.... 

그동안 봐왔던 연예인 중 제일 예뻤다고 해도 되겠다. 계속 보고 싶은데 참았다

친구랑 나는 태쁘는 역시 태쁘라믄서.. 힐끔 힐끔 외모에 대한 극찬을 속닥속닥 계속 이어갔다.

마지막은 예쁜 태쁘 사진으로 마무리!! 기승전 태쁘
여자도 예쁜 여자에 눈이 계속 간다... 언니 너무 예뻐여..... 비횽 부럽다 즌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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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국수
전화번호 : 02-2285-0405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층 라366호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시 ~ 16시

 

 

 

최근 빈센조 촬영지로 핫한 세운상가!

친한 친구가 을지로 쪽에 회사가 있고 비교적 회사가 여유 있는 편인 내가 종로 쪽으로 자주 간다.

 

이날도 마켓 비짓 후 6시쯤 대림국수에 도착. 인스타에서 먹음직스러운 사진들을 보고서 찾게 되었다.

비빔면과 야키도리*의 사진이 너무 자극적? 이어서 이끌리듯 방문!!!

* 일본의 닭꼬치 요리이다. 한국의 닭꼬치와는 달리 다양한 부위로 구워내며 쇼유를 비롯한 달달한 양념으로 발라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위키)

역시 힙지로라 그런지 어린 친구들과 힙한? 어르신들이 이미 장악을 하고 있더라는...

앞에 한 팀의 대기가 있었고 약간의 기다림 후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했고 저녁 즈음이라 선선해서 더 좋았다.

 

메뉴는 매우 간단한 편!!

우리는 모둠 야끼도리와 온면과 비빔면 하나씩, 곰표 생맥주 이렇게 주문해보았다.

 

먼저 나온 곰표 생맥주!!! 역시 JMT!!!

요즘 맥주 먹고 싶을 때 맨날 먹는 곰표 맥주다!! 무겁지 않고 향기롭고 너무 내 스타일인 것.

최근 대량생산 뉴스 기사를 본 후 편의점에서 8캔 구비 완료해두었다. 곧 여름이니꽈?!

 

 

비빔면!!!

이거 이거 진짜 맛있다요!!! 약간 쌍투스 울려버림...

양념이 이제껏 먹어본 적 없는 자극적인 매운맛인데,, 그동안 먹었던 비빔면의 느낌은 아니다.

뭔가 중독될 것만 같은 유니크한 향의 풍미가 나는데 설명할 수가 없네에. 

여하튼 이날 먹은 음식 중 최고였다. 면발도 아주 쫄깃 탱탱해서 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어...

 

이어서 나온 온면!!

국물이 맛있었지만 비빔면을 먼저 먹어서인지 감동은 조금 줄었다.

그렇지만 온면 또한 조금 독특한 고기 육수 맛이 났고 면발은 탱탱했다. 난 비빔면에 한 표요!!

 

이어서 쭉쭉 나온 모둠 야키도리들!

모둠 야키도리의 구성은 대창, 숯불 왕새우, 무릎 연골, 목살, 닭 껍질,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2~3개로 구워지고 즉시 서빙되었다. 일반적으로 먹는 닭꼬치가 아닌 다양한 부위의 숯불구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창과 닭껍질이 조금 느끼했고 맥주가 남아있어서 추가로 명란 구이를 추가해보았다.

에잇..!!! BEST 메뉴랬는데,, 너무 짰다... 너어무 너어무 짰다... 퉷... 다 남김...

보통의 명란 구이에는 오이라도 함께 내주는데 그런 것도 없고 이건 분명 밥에 얹어 먹었다고 해도 짰을 거다.

대실패... 

 

 

 

다음번엔 비빔면과 먹고 싶은 야키도리만 골라 시켜 먹어봐야지!!

비빔면 때문에 한 번은 꼭 다시 찾을 것 같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엔 대림상가가 많이 어둑어둑. 머리 위의 조명들이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이런 늦은 저녁에서 밤의 분위기와 공기가 참 좋다.

을지로 무드에 취했는지 맥주에 취했는지 연신 사진을 찍어대서 친구들이 말렸다는...

그때 찍은 사진들!!! 좀 잘 찍은 거 같은데...

술 취해서 찍은 건데 이 정도면 소질 있지 않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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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켓
전화번호 : 0507-1372-3035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
운영시간
[카페]
매일 11:00 - 18:00 카페 / 일요일, 설날, 추석, 임시공휴일 휴무
[레스토랑]
매일 11:00 - 15:30 브런치 & 런치 (라스트 오더 14:30) / 키친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
                         일요일, 설날, 추석, 임시공휴일 휴무
매일 17:30 - 22:00 디너 (라스트 오더 21시) / 키친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 일요일. 설날, 추석, 임시공휴일 휴무
[편집샵]
매일 11:00 - 22:00 편집샵 / 일요일, 설날, 추석, 임시공휴일 휴무
[네이버 예약]
m.place.naver.com/place/1672422189/ticket?entry=pll

 

 

 

직장인의 유일한 탈출구,  ...!!!

웬만하면 점심시간만큼은 괜찮은 장소에서 휴식하며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출근의 낙으로 삼고 있다.

식사 후 회사 주변을 배회하다가 지난번에 근사한 테라스 정원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 다시 찾아야겠다 싶었던 '보스켓'

방문한 날 날씨가 좋아서 더 더 좋았다. 조금 더 빨리 왔더라면 큰 목련나무에 소담하게 펴 있는 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다.

 

 

공간이 예뻐서 비슷한 레이아웃의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또 찍고의 반복! 헤헷

약간 붉은빛이 도는 우드 펜스와 백색의 선쉐이드 삼각 타프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옥상이 있는 주택에 산다면 꼭 설치해놓고 싶은 모습.

조금 쌀쌀했지만 실내보다는 야외가 좋을 것 같아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안을 슬쩍 들여다봤는데, 내부 인테리어 또한 매우 근사했고 우리가 간 날은 실내에 손님이 많았었다.

루프탑도 있다고 하니 다음 재방문 시 꼭 가보는 것으로 !!

 

테이블 위 화병에 꽂힌 꽃들과 섬세한 셋팅. 인비테이션 같은 리플렛도 예뻐 보인다.

아마 장소가 맘에 드니 다 좋았던 것 같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보스켓 3단 플래터!!

구성은  보스캣 브런치 플레이트 + 베지터블 샌드위치 or 어니언 불고기 샌드위치 + 펜네 볼로네이즈 파스타의 

3종 구성으로 가격은 48,800원!!

 

3종 모두 다 맛있었지만, 루꼴라 가득한 불고기 샌드위치랑 감자튀김이 특히 맛있었다.

좋은 날씨에 친한 동료들이랑 나와서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로 한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내다 왔다.

 

 

동료가 도촬한 사진... 미간을 잡고 짜증내는 듯한데 아마 회사 들어갈 생각 중인듯... 힝

늘 마무리가 이상하군,,

 

 

아무튼 음식과 분위기 모두 기대 이상이었으니 재방문 의사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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