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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브레드 송파점
전화번호: 1800-1990
주소: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4
운영시간 : 평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는 19시까지.
                    평일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주말 제외

 

 

 

공기의 온도가 딱! 봄이었던 지난 주말,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석촌호수를 한참 걸었다.

금세 배가 고파와서 월드몰 빌즈에 가볼까 하다 날이 너무 좋으니 송리단길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보자 해서 들린 곳이 '라라 브레드'

 

 

 

너무 좋았던 날씨

더보기

 

 

날이 좋아선지 롯데월드의 비명 소리가 건너편까지 크게 들리더라는,, 놀이 공원 안 가본 지가 몇 년째 더라...?!

 

 

 

사실 이전에 송리단길 지나면서 자주 스쳤었는데, 상호명 때문에 베이커리 매장으로만 알고 있었다.

브런치 맛집으로 검색해보니 라라브레드가 꽤 떠서 고고 !!

매장 외부에도 테이블이 소소하게 비치되어 있어 잠깐 고민했지만 바람이 꽤 불어서 실내에서 먹기로 했다.

실내 좌석은 지하와 2층에 있는데, 지하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아서 2층에서 먹기로 했다.

 

 

올라가는 계단에 봄이 활짝 피어있다. 이런 뜻밖의 마중은 너무 설레잖아,, 햇살과 함께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겼다.

당장에 꽃시장 달려가서 생화 사서 집에 꽂아두고 싶었지만 화병 속 꽃이 지는 과정을 보게 될 때면 마음이 쓸쓸해지기에,,

그걸 또 쓰레기봉투에 넣는 그 순간이 싫어서 어느 순간부터 생화를 잘 사지 않게 되더라..

그렇지만 꽃 선물은 너무 좋다. 행복해!!

 

 

2층의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공간,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와서 더 좋았던 자리.

 

 

곳곳의 예쁜 공간들 :)

 

 

메뉴 포스터. 

 다 신선하고 맛있어 보인다. 오늘도 친구 의견에 따르기로..ㅋ 요즘엔 딱히 메뉴에 집착하지 않아서 선택권을 넘겨 버린다.

우리는 과콰몰리 치킨 샌드위치(12,000원)와 콥 샐러드(14,500원), 아아 2잔(9,000원)을 주문했다.

 

 

 

테이블에 햇살이 쏟아져서 더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다.

상부에 보이는 메뉴는 샐러드처럼 보이지만 오픈 샌드위치다. 잘못시킨 줄 알았지만 안쪽에 겉바속촉한 바게트들이 숨어있다.

내려가서 잘못 주문됐다고 컴플레인 걸 뻔... 헤헤,, (뭐든지 잘 파악해본 후 행동하자!!)

 

 

 

 

 

나오는 길에 찍어본 빵들... 우와 징짜 많으다 !!!

요즘 입맛이 통 없는 관계로 사오지는 않았다.. 입맛 없는 기간아, 제발 제발 오래가주라...

작년 봄˙여름옷이 작아져서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나이 드니까 넘 막막해.. 건강 관리도 할 겸 운동해줘야지!!

무튼 저 많은 빵들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 건 너무너무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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