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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PEN - BAKERY CAFE

베이커베이커

 


3월 22일 새롭게 오픈한 따끈따끈한 베이커리 카페!

서울 강남구 선릉로120길 5, 1층 (주차불가,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매일 10:00 - 20:00 (19:30 라스트오더)

0507-1443-9906

 

http://bakerbaker.kr/

 

 

입구의 메탈 소재 벽면에 커다랗게 BAKER BAKER 폰트가 눈에 띄고 감각적이다

개방감 있는 입구에 야외 테라스 좌석이 보이는데, 지금처럼 날씨 좋은 날 빵과 커피 즐기기에 넘나 딱인 듯 ♥︎

강남 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쯤인데, 각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

 

 

입구의 좌측에 이렇게 감각적인 공간이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다.

빵 라인업을 보여주는 듯했다.

명확한 목적은 모르겠지만, 웨이팅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할 듯

 

베이커베이커 메뉴판


집에 와서 찍은 사진 보는 중에 깨달음 하나!! 우측에 간단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다는 것!!

음료 메뉴판인 줄 알고 자동적으로 아아 주문하고 살펴보지 못한 그 바보가 바로 나예요!!

빵만 있는 줄 알았는데, 클램차우더 스프와 내가 좋아하는 오픈 토스트 등도 있어서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겠다. 지금 와서 광광 우는 중!!! 빵만 있는 줄 알았다규,,

다음번에 방문해서 꼭 다시 먹고 말겠다능 의지

 

 

빵의 라인업이 상당했는데, 품목별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

 

BKBR


요즘 카페 굿즈가 대세

에코백이 상당히 앙증맞은 크기에 디자인이 세련되어 특히 탐나드라능

디스플레이도 깔끔하고 감각적이라 좋았다

 

공간 구성


야외 테라스 외, 실내에는 2인 테이블이 3~4 테이블 정도 있었고

3~4인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입구 쪽에 있다.

각 좌석 옆에는 가방을 둘 수 있는 바구니도 하나씩 있어 섬세한 부분이라 생각했다

 

 

빵 라인업


완전히 오픈되어 개인이 픽업하는 곳은 위생에 조금 신경 쓰이는데,

이곳은 직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고를 수 있고 진열 장안의 빵을 집어 주시는 것이 특히 좋았다

 

 

v : 비건 / g : 글루텐 프리 / l.o : 락토오보

베이커베이커에는 이렇게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음

나만의 빵 취향을 발견하는 베이커리 편집숍으로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 말이 딱 들어맞는 진열

 

 

요즘 토스 카드 단말기 은근 많이 보이는 듯?!

그에 걸맞은 토스 카드 음캬캬-

 

 

난 이렇게 주문했그 둘이서 꽤 푸짐하게 골랐음

아참!! 보통 라떼 주문 시 오트 밀크 옵션은 유료인데, 베이커베이커는 무료임!! 개꿀

 

알루미늄 트레이가 굉장히 상징적이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압도적 비주얼 +_+

빵들이 큼직하고 토핑이 혜자로워서 가격 대비 퀄이 체고시다

 

해체해체- 썰어썰어!!

회사 점심시간에 식사 대용으로 먹으러 왔기에

둘이서 금세 다 해치웠다는 것이 자랑

 

 

개인적으로 트러플 잠봉 포카치아랑 머쉬룸 푸가스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머쉬룸 푸가스는 슬라이스하여 포장해 와서 사진에는 없는데,

푸가스빵에 올리브와 표고버섯이 씹히는데 짭짤하면서 단백하고 치즈의 풍미와

고소함이 일품이라 손이 계속 가서 금방 다 먹어 벌임...

 

트러플잠봉 포카치아도 짭짤한 빵인데,

쫄깃 담백한 포카치아 안에 치즈, 잠봉, 양송이, 감자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했다

 

무화과 크림 바게트도 맛있었지만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절반은 포장해서 회사 동료에게로♥︎

 

 

 

감각적인 공간에서 맛있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남은 빵도 친절하게 잘 포장해 주셔서 가져와서도 맛있게 잘 먹었다

 

 

조만간 날씨 좋은 날, 브런치를 즐기러 또 한 번 방문할 예정!

더 많이 유명해지기 전에 꼭 한번 가보시길 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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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 coffee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6 102호
전화번호 : 02-555-5677
운영시간 : 평일 08:00 ~ 18:00 (토, 일, 공휴일 휴무)

 

 

회사 근처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카페를 발견했다 :) 

점심식사 후 회사 동료와 근처의 예쁜 카페를 찾아 도장깨기 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는데,

마침 식당 바로 근처에 민트색의 아담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안을 들여다보니 좋아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민트색 외관과 출입문과 창 틀 우드의 조화가 참 예쁘다.

 

멜 커피 메뉴는 우선 시그니처 커피들과 핸드드립 커피 (루왁, 케냐, 에티오피아, 블렌딩, 게이샤),
기본 커피류와 논 커피류가 있었고 간단한 디저트로 비건 휘낭시에 2종도 팔고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 중 시켜볼까 하다가 점심이 조금 느끼했어서 플랫화이트로 주문,
같이 간 동료는 메뉴판엔 없었지만 쇼룸에 진열되어 있었던 생 딸기 라떼로 주문하였다.

 

 

 

특이점은 세면대가 캐셔 옆 작은 공간에 예쁘게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이런 공간이 있으니 바로 손을 닦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우리가 자리잡은 테이블.

테이블 위로 유명한 호크니의 두 작품의 포스터가 걸려있다.

'My parents'와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A Bigger Splash'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딸기 라테의 병이 너무 귀여워!! 딱 봐도 신선한 딸기청이 듬뿍 들어있어 맛있어 보였다.

내가 주문한 플랫화이트도 꼬숩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엇?! 호크니 그림이 아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도 있었다. 'Rooms by the sea'

최근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화가로 호크니와 그림풍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동시대 화가라고 말해줘서 찾아봤었다.

인간의 소외, 고독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답게 죄다 우울해 보이는 그림 속 풍경들과 사람들이 기억에 남았다.

그 우울한 그림들 중 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집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희망적으로 보여서 기억을 하고 있었던 그림.

하지만 이 그림 또한 환상(바다)과 현실(방)의 경계에 위치한 공간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의 불분명함, 짙고 깊은 바다와 같은 인간의 소외와 고독을 표현하고 있다는 해설을 보고 의아했었던 기억.

 

창가 쪽에도 역시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 'Henry Geldzahler & Christopher Scott'

 

곧 많이 더워지겠지만 요즘 볕이 좋아서 이런 창가 자리도 참 탐난다.

오피스 상권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이 끝나가자 다들 비슷한 시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아효.. 일개미들,, 나는야 월급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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